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유즈 우주선 (문단 편집) == 기타 == 미국이 우주왕복선을 개발하여 사용하는 동안 러시아는 1회용 캡슐형 우주선을 고수했다. 물론 소련도 부란을 제작했지만 소련 붕괴로 결국 실용화되지 못했다. 어쨌든 그 사이 미국도 우주왕복선 계획을 종료했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소유즈를 운용 중이다. 미국은 재정 문제로 계속 유인 발사체 개발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드래곤 V2]] 유인비행 전까진 러시아의 소유즈 빌려 썼다. 하지만 러시아도 21세기 들어서는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이 보이며 이런저런 외우주 탐사를 꿈꾸고 있다. 이에 클리퍼[* 불곰판 [[드림 체이서]] 같은 물건이다. 청사진만 제시되고 로스코스모스와 [[ESA]]의 펀딩을 못 받아서 무기한 보류되었다.] 같은 여러 우주선 컨셉이 제시되었지만 결국 소유즈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캡슐형 우주선으로 심우주 탐사를 도모할 전망이다. 소련 시절의 '''Союз''' 대신 '''[[오룔 우주선|Федерация]]'''라는 이름을 달고 제작 중이며, 소유즈 계열 로켓이 아닌 '''[[안가라]]'''에 실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발사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천명한 상태. 어쩌다보니 SLS/오리온과의 묘한 경쟁구도가 형성되며 新 스페이스 레이스, '''마스 레이스'''가 벌어지게 생겼다. 물론 소련 시절과 달리 이걸 러시아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은 별로 없는 편이지만, 러시아도 마냥 소유즈에만 목매지는 않는다는 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NASA]] 뿐만 아니라 나 미국의 [[블루 오리진]] [[스페이스 X]]의 우주 스타트업과도 경쟁 관계에 이르게 된다. 1회용 우주선이라 발사할 때마다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 왔다. 90년대 초와 2000년대 초 두 번에 걸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했다. 이것들이 소유즈 TM과 소유즈 TMA. 2010년 이후 다시 소유즈 TMA-M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6년에는 소유즈 MS가 데뷔할 예정. 과거 소유즈에는 총이 실려 있었다. [[보스호드 계획]] 당시까지만 해도 [[마카로프 권총]]을 싣고 갔었는데, 보스호드 2 미션 후 귀환한 캡슐이 우랄의 오지에 떨어진 바람에 우주인들은 이틀 밤을 권총 하나로 버텨야 했다. 이 경험으로 알렉세이 레오노프는 더 강력한 총을 실어야 한다고 제안했고, 1975년 [[툴라 조병창]]에서 이를 받아들여 TOZ-81[* .410 구경의 5연발 산탄 리볼버였지만 당시 소련의 제식 탄환이었던 5.45mm 소총탄을 사용하는 실린더와 총열로 바꿀 수 있었다. 개머리판은 탈부착식이었으며 안에 SOS 신호기가 내장되어 있어 한 번 작동시키면 배터리가 다할 때까지 구조 신호를 발신했다. 총열 위에는 칼이 들어 있어 대검으로 쓰거나 생존을 위한 연장으로도 쓸 수 있었다.]과 TOZ-82[* 3총열 컴비네이션 건이었는데, 위의 2개 총열에는 28게이지 산탄을, 아래에는 AK-74의 5.45mm 소총탄이 장전되었다. 마체테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칼로도 쓸 수 있고, 권총손잡이 끝에 연결해 개머리판으로도 쓸 수 있었다.] 두 가지 생존 키트용 총기를 개발했다. TOZ-82가 TP-82라는 이름으로 제식 채용되어 2006년까지 싣고 다니다가, 이후 착륙 기술과 교통의 발달로 인해 필요성이 줄어들어 더 이상 탑재하지 않는다. 한창 이 사실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던 시기 서방에서는 유난을 떨었는데, 러시아측 우주인들이 [[ISS]]에 도킹한 상태에서 이 총을 들고 정거장을 점거해 버리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이었다고.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Progress_M-52.jpg|width=75%]] 무인 화물선 버전으로 '[[프로그레스]]'라는 파생형이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SS-30_Soyuz_TMA-03M_and_Progress_M-13M.jpg|width=75%]] 앞쪽이 소유즈, 뒤가 [[프로그레스]]이다. 소유즈의 발사과정과 도킹, 귀환과정이 궁금한 사람은 유럽우주국(ESA)에서 제작한 세 편의 동영상 시리즈[* 소유즈의 [[https://www.youtube.com/watch?v=AVvgpKt5uCA|로켓의 모습 및 발사과정]], [[https://www.youtube.com/watch?v=M2_NeFbFcSw|국제우주정거장과의 랑데부 및 도킹과정]], 그리고 [[https://www.youtube.com/watch?v=-l7MM9yoxII|임무를 마친 소유즈의 지구 귀환과정]]을 3부작으로 업로드 해 놓았다.]와, [[로스코스모스]]에서 제작한 1시간 36분짜리 다큐멘터리인 [[https://www.youtube.com/watch?v=uJPB-F8C168|9 minutes before space]][* 직역하면 '우주에 도달하기 9분 전'이라는 뜻인데, 소유즈와 프로그레스를 태운 소유즈 로켓이 발사대를 떠나 지구 저궤도에 도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다. 보통 8분 40초에서 9분 정도 걸린다.]를 시청해 볼 것. 전자는 실제 촬영 화면과 설명을 위한 CG 영상이 푸짐하고, 전/현직 우주인들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쉬운 영어를 통해 설명해주며, 영어자막도 지원한다. 후자의 경우 실제 화면은 물론이고 소유즈 로켓의 발사 직전부터 ISS에 도달한 후 그 곳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모습과 지구로 귀환하는 모습은 물론 우주선을 타기 위해 훈련받는 몇몇 과정들까지 소개하고 있으며, 영어 내레이션으로 제작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Soyuz_TMA-15M_crew_member_Samantha_Cristoforetti_lays_flowers_at_the_Kremlin_Wall.jpg]] 발사를 앞둔 승무원들은 [[붉은 광장]] 크렘린궁 성벽의 순직 우주비행사 묘역[* [[유리 가가린]], [[블라디미르 코마로프]], [[세르게이 코롤료프]]등 소련 우주개발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인물들이 묻혀 있다.]에 방문하여 헌화한다. 이 때 현직 군인 신분의 승무원들은 보통 군 정복을 입고 방문하며, 미션 경력이 있는 러시아 승무원들은 군복 내지는 정장에 [[소비에트연방영웅|소비에트/러시아연방영웅]] 훈장을 달고 참석한다. 그 덕에 미군이 [[세르게이 코롤료프|미국에 ICBM을 겨눈 사나이]]에게 경례하는 아스트랄한 광경도 연출된다. 사진에서 헌화하는 이는 엑스퍼디션 42/43 일정을 앞두고 크렘린을 찾은, ESA 소속 우주비행사인 사만타 크리스토포레티(Samantha Cristoforetti)[* 현역 이탈리아 공군 대위인 그녀는 지난 2014년 11월 23일 우주로 올라갔으며, 이듬해인 2015년 5월에 귀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5년 4월 말에 러시아의 무인 화물우주선 프로그레스 59호가 지구 저궤도에서 소유즈의 마지막 3단 로켓과 분리하던 도중 동체가 파손되어 시스템이 마비돼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안전 문제를 고려한 러시아 우주국의 판단 하에 우주인들의 지구 귀환 및 다음 회차 우주인들의 출발 일정, 화물 우주선 발사 및 선외 활동(EVA)등 ISS의 연간 스케줄 전체가 1개월 이상 통째로 밀렸다. 때문에 160여 일로 잡혀 있던 그녀의 우주 체류 일수는 무려 199일로 늘어났으며, 덕분에 유럽 우주인 최장기간 우주 체류 기록(이전 기록은 네덜란드의 안드레 쿠이퍼스가 기록한 193일)과, 여성 우주인으로는 단일 임무수행 최장기간 우주 체류 기록(이전 기록은 미국의 수니타 윌리엄스가 기록한 195일)을 갱신했다.], 뒤에 보이는 미군 정복을 입은 이는 엑스퍼디션 43 사령관인 미 공군 대령 테리 W. 버츠(Terry W. Virts).[* 지난 2015년 봄, 우주비행사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지구에서 우주로 보내는 거대한 문자 메시지를 만드는 내용을 담아 화제가 된 [[현대자동차]]의 [[https://www.youtube.com/watch?v=3EOAXrTrsOE|북미판 광고]]에 주인공으로 나온 여자아이 스테파니 버츠(Stephanie Virts)가 바로 이 사람의 딸이다.] [[파일:external/41.media.tumblr.com/tumblr_m62r320q101qiwh6to6_r1_1280.jpg]] 물론 이런 진지한 자리만 가는 건 아니고, [[차르 대포]] 같은 유서 깊은 유적을 방문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우주인 양성 계획을 통해 선발된 [[이소연(1978)|이소연]]이 유일하게 탑승해서 우주에 다녀왔다. 2019년 8월 발사된 MS-14 소유즈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소유즈 중 최초의 무인 비행이자, 최초로 휴머노이드가 탑승한 미션이 되었다. 소유즈-2 로켓의 유인비행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 비행이었다고 한다. 2020년 10월 14일에 발사한 MS-17 소유즈가 발사 3시간만에 ISS 도착하는 기록을 세웠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44185?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